완전히,

8월 중순 태풍이 덮친 후 한동안 운동을 쉬었다. 그래, 변명이다. 태풍이 지나간 후 비가 이래저래 오는 것을 보니 도무지 꿀꿀함을 떨쳐낼 수가 없었다. 그렇게 이리로 저리로 시간이 휙휙 지나가더니 월말이 되었고 예정되어있던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에 대한 기록은 새로이 공간을 마련해 담아내겠다! 오늘의 수업을 간략히 기록해본다. 1. V 스쾃 10키로15개 3세트 2. 시티드레그프레스 32~50키로 사이 3세트 3. 레그 익스텐션 10~32키로 15개 정지또는 빠르게 이것은 개인 운동을 할 시에 홀로 연습해보라고 하신 운동이다. 스미스스쿼트 5~10 키로사이 15개 연습

어제 아파서 일찍 잠드는 바람에 아침에 눈이 번쩍 떠진 시각은 무려 여섯시. 조금만 더 자자해서 눈 붙였다 뜬것이 8시, 주섬 주섬 옷챙겨서 헬스장에 왔다. 어디할지 모르겠다 ㅋㅋ 가슴하자 가슴. 요즘 들어 넘 많이 먹어서 그런가 가슴이 말랑해지는 느낌이랄까. 체스트 프레스부터 간단하게! 체스트 프레스 32키로 설정, 10회 3세트

2023년 7월 24일 월요일, 인생 두번째 1:1 Training! 월요일 아침 9시부터 예약해둔탓에 서둘러 움직여야했다. 아침이 분주한 것이 왠지 알 수 없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러일으킨다. 눈을 뜨자마자 공복에 크디큰 아르기닌 한 알과 유산균 한 알 그리고 혈관강화약까지 영양제 도핑을 해주고서는 전기자전거를 끌고 헬스장을 향했다. 오늘은 어깨, 특히 전면 삼각근과 측면 삼각근을 타게팅했다. 1.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 선피로(예열) 피를 돌게 하는 과정이랄까 2kg 설정, 15회 반복(10회 천천히 5회 빠르게 쥐어짜주기), 2세트 팔꿈치 위치가 중요, 양팔을 양옆으로 180도 벌렸을 때에 비해 30도 안쪽으로 넣어주기, 2. 시티드 덤벨 숄더프레스 -> 전면 삼각근 20kg 설정, 12회 반..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인생 첫 Personal Training을 받았다. 시간당 5만 원. 총 20회 중 시작을 알렸다. 9시에 약속을 잡고 헬스장으로 향했다. 간단한 상담을 진행하고 상투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곧바로 운동에 돌입했다. 처음 부위로는 등, 특히 광배근과 대원근을 타게팅했다. 1. 어시스트 풀업 머신 -> 예열 50kg 설정, 10회 반복, 3세트 팔꿈치를 가슴 앞으로 위치하도록, 가슴을 내밀고, 어깨를 내리기, 2. 렛풀다운 머신 -> 광배근 특히 광배 하부 20kg 설정, 12회 반복, 3세트 상, 하체가 130도 각을 이루도록 뒤로 누워서, 팔꿈치가 앞으로 위치하도록, 광배 하부를 끝까지 자극하기 위해 머신을 등진채 아치형을 만들어 수행 3. 암풀다운 -> 등 전반 10~15..